[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이 인천지역 합창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특별 기획으로 진행하는 "인천합창대축제" 에 참가할 합창단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인천합창대축제' 는 9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일자별로 8팀씩 총 24개 팀을 선발한다.

인천 지역에서 창단한지 2년 이상 된 30인 이상의 단원이 활동 중인 합창단은 성별과 연령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작성해 6월 28일(금)까지 E-mail 또는 Fax 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인천시립합창단 김종현 예술감독을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회의를 거쳐 선정되며, 참가 여부는 7월 중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된 24개의 합창단은 '인천합창대축제' 무대에 올라 2곡씩 연주 할 예정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합합창에도 함께한다.

한편 2016년에 첫 발을 내딛어 매해 1,200명 이상이 참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인천합창대축제'는 인천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인천 관내의 다양한 합창단에게 인천의 대표 공연장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합창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무엇보다 "경연대회가 아닌 서로를 격려하고 배우는 축제의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 는 평가를 받고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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