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밀양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현장체험학습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6월 5일(수) 관내 중․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이월드에서『2019.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교육체험의 시야를 높이고 더불어 학업과 삶의 균형을 맞추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기호와 개별성을 고려하여 참여자 스스로 원하는 여가와 체험을 선택함으로써 계획적이고 자율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현장학습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44명, 특수교사 및 보조인력 27명으로 총 7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트렌드에 맞춘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대구 이월드에서 형형색색 전시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인근 두류공원에서 학교별 장기자랑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밀성고등학교 손건중 학생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고, 오늘만큼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선규 교육장은 “교내수업에 지친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문화생활의 즐거움과 함께 학업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라며, 계속해서 체험학습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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