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고래축제장에서 재능 뽐내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7일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2019년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우리동네 명물내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작년 대상팀인 대현동 풍물놀이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프로그램 발표,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4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댄스, 에어로빅, 난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별로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발표하는 프로그램은 작품성, 표현력, 협동성, 관객호응도 등을 심사하여 △대상에는 삼산동 최신인기댄스, △최우수상에는 신정1동 난타, △우수상에는 신정4동 댄스스포츠, △장려상에는 삼호동 에어로빅, 선암동 난타, △인기상에는 무거동 우리춤, 대현동 퍼포먼스난타, 옥동 줌바댄스가 각각 수상했으며, 상위 3개팀은 내년에 울산광역시 동아리경연대회에 남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고래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더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노력하겠으며, 고래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승화시켜 감사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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