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씨사이드파크 내 어린이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휴게 공간 확충과 편의시설을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해 마음 편히 돗자리와 해가림막을 설치하고 쉴 수 있는 잔디쉼터(피크닉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잔디쉼터 바로 맞은편, 금년 4월부터 성업 중인 '카페테리아' 와 '무인 편의점' 운영으로 그간 아쉬웠던 먹거리 부재를 해소하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역 주민과 근교 나들이객 방문이 끊임없이 늘고 있다. 어린이물놀이장 이용객까지 합세한다면 잔디쉼터(피크닉존)는 공원 내 주요 휴게 거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여주, 수세미 등 넝쿨 작물을 활용한 그늘시렁과 새오라비사초, 벼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물놀이는 물론 자연 교감과 교육의 장을 마련했으며, 금년 4월 개시한 해수(온수)족욕장 주변에 햇빛 차단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여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휴게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 밖의 관리사무소 내 수유실, 무상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 염전·숲체험 프로그램, 레일바이크와 캠핑 시설(유료)도 공원 즐길거리로 참여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특히나 돌아오는 6월 11일(화) 어린이물놀이시설 개장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각종 시설점검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 라고 했으며, "더운 여름 멀리 가지 마시고 가까운 씨사이드파크에서 시원한 여름 맞이하세요"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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