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6명 채용, 여성 특화 현장면접 및 정보 제공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첫 번째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엔 여성특화 현장면접은 물론 여성의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엔케이세종병원, 충청지방통계청 세종사무소,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웅진씽크빅, 라이프전장, 남양유업 세종공장 등 총 16개 기업이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96명을 뽑는다.

박람회가 열리는 세종컨벤션센터 주변에는 취·창업 상담과 컨설팅, 직업 및 창업체험, 취업·직업교육 정보 안내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닉, 가상면접 및 취업특강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세종시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내 여성 특화 일자리 정보를 나누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라며 여성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정보제공 등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맞아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관내 기업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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