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강렬하고 알싸한 맛,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훠궈는 중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각광받는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뜨거운 국물에 살짝 고기를 익혀먹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셈이러한 기세를 몰아 최근 훠궈 전문점들이 많이 생기면서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도 맛있는 훠궈를 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같은 음식이라 할지라도 현지에서 먹는 그 분위기를 따라잡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외관에서부터 중국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로 현지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는 곳. 광진구 자양동의 훠궈 맛집 '복만루' 다.

이미 TV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도 출연한 맛집으로 서울에만 해도 총 3호점까지 지점이 있는 '복만루' 그렇다면 수 많은 훠궈 전문점들 사이에서 자양동 '복만루' 가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현지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 인테리어 역시 한 몫을 하고 있겠지만, 음식점의 강점은 단연 맛있는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훠궈집을 가게 되면 대부분 홍탕과 백탕 두 가지의 국물로 나눠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러나 복만루는 다르다. 홍탕과 백탕 그리고 마라탕까지 총 세 가지의 국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장비가 준비되어 다른 곳들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스타일의 훠궈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조금은 차별화가 된 곳, 더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보니 광진구에서 훠궈 맛집하면 단연 '복만루' 가 손꼽힐 수밖에 없는 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는 칼칼한 국물에 샤브샤브처럼 살짝 익혀먹는 재미 그리고 TV에도 소개될 정도로 맛있는 음식의 맛까지 그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자양동 샤브샤브뷔페 '복만루' 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곳을 들어오는 순간 마치 중국 현지 온 것 같은 느낌까지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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