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은 ‘청년·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9일 오후 3시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오제세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도당 및 전국 청년·대학생위원,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청년 정치 참여, 충북을 바꾼다’, ‘충북의 청년, 충북의 천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로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발대식 사전 행사로 신승호 청년위원회 운영위원이 마술 공연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변재일 도당위원장이 김승범 청년위원장, 김지한·김종우 대학생위원장(공동) 등 청년·대학생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식 후에는 박용진 국회의원(서울 강북구을)이 ‘청년들의 정치참여’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현재 정치권에서 결정되는 정책이 청년·대학생들의 현재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며,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 운명을 좌우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당 청년·대학생위원회 발대식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청주상당지역위원회 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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