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독도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과 지금 내가 서 있는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10일 일산서구청에서 초등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가 알아야할 역사이야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역사 왜곡을 일삼는 일본에 의해 동해와 독도가 세계지도와 외국 역사교과서에 다르게 표기된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지를 관철시킨 과정과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했고, 이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 됐다.

15세에 한국을 떠나 미국 생활을 하면서 오랜 시간 역사바로잡기 활동을 진행한 홍일송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의 강의로 동해병기 운동의 과정을 나누고 현재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교육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을 이해하고, 동해와 독도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과 지금 내가 서 있는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설문을 통해 직접 참가 신청을 한 이번 교육에 학부모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안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청이 마감되어 3·1운동 100주년에 즈음하여 역사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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