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는 무더위 여름이 되면 시원한 계곡을 찾거나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절대 빼먹을 수 없는 것은 단연 몸보신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결은 오직 건강뿐인 셈이다. 그렇다보니 초복, 중복, 말복이 되면 보양식 가게들은 많은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만큼 몸이 든든해야 더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어떤 음식으로 몸 속 건강을 채우는 것이 좋을까?  슬슬 몸보신 음식을 준비 중이라면 남해독일마을에 위치한 이곳을 방문해 보는것도 좋을것이다.

산닭을 바로 잡아서 삶아 나오는 백숙과 직접 농장에서 키운 채소들로 건강한 한 상을 제시하며 작년에는 TV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소개되기도 한 맛집, 바로 화암정이다남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기도 한 독일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화암정은 삼계탕, 백숙, 멸치쌈밥 등 몸에 좋은 건강 메뉴를 제시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여름철이 되면 삼계탕과 백숙으로 몸보신을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하니 그 비결이 궁금할정도다.

주위 보양식 맛집들을 다 제쳐두고 남해까지 방문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재료에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산닭을 바로 잡아서 삶는 것은 물론 시금치 등 들어가는 채소는 직접 농장에서 키워서 사용을 하고 있는 '화암정' 또한 백숙에 들어가는 엄나무, 옺닭에 들어가는 옺나무도 직접 재배를 하여 사용한다고 하니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닌 셈이다. 뿐만 아니다 고추장, 된장, 간장, 쌈장도 모두 직접 다 담아서 쓰는 남해독일마을 맛집 '화암정' 그야말로 몸보신 그 이상의 정성을 맛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각지에서 알고 찾아오는 맛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화암정' 처럼 말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점차 더워지는 날씨.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곳에서 정성 가득한 건강한 보양식 한 그릇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기 좋고, 물 맑은 남해 그리고 화암정. 이곳을 다녀가면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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