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10일 밤 별세한 고 이희호 여사의 유지가 공개됐다.

11일 이 여사의 유지 발표는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가 맡았다. 이 여사는 "하늘나라에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 여사께서 국민들에게 김대중 대통령과 자신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여사는 동교동에 위치한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의 경우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nbntv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88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