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 단위 전국 최초로 ‘해남 소통넷’을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남 소통넷은 해남군민 전용 앱 시스템으로 해남군과 해남군민을 하나로 이을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소통넷은 ▲해남소식·재난·재해, SNS 등 알림서비스 ▲군 업무담당자 찾기·칭찬합시다·해남사랑상품권 안내 ▲봉사활동·재능기부·교육 ▲우리마을안내, 이장알림 등 단체활동 ▲모범음식점 소개·내가게 홍보 ▲군민건강·군민안전·민원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 고장 정보를 비롯해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실시간으로 한눈에 받아볼 수 있어 스마트기기를 통한 군민 소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읍면 이장교육과 맞춤형 순회교육 등을 통해 사용설명회를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 후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소통넷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소통넷을 검색,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 소통넷 운영을 통해 사업안내, 교육, 각종 행사안내 등을 알림 서비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며 “소통과 협력이라는 풀뿌리 주민자치 정착에 기여하고 민관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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