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이성만 기자 = 중구는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7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산 역사의 곳간, 40계단' 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발발 69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40계단의 탄생과 문화관광특화거리로 지정되기까지 40계단과 그 주변의 변천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다. 관람객들은 조선 후기 한․일간 무역과 외교의 중심지였던 초량왜관으로 통하던 영선고갯길,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희로애락과 향수가 서린 40계단, 해방 이래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정모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사진과 지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0계단문화관 전시실은 주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은 10시부터 17시까지(매주 월요일․공휴일 휴관) 운영되며 특별전시 관련 사항은 중구 시설관리사업소(☎051-600-4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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