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렉서스가 5000만 원대의 하이브리드 모델 크로스오버차량(CUV) 'NX300h'를 6일 국내에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렉서스는 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NX300h' 시판에 이어 내년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NX200t' 모델의 출시로 NX시리즈에서 연간 1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렉서스 NX는 현재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시장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SUV인 RX의 아래에 포지셔닝된 새로운 라인업이다.

파워트레인을 일신해 렉서스 최초로 적용되는 2.0L 터보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모델 'NX200t'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의 두 개 차종이 있다.

렉서스 소형 SUV 'NX300h'의 국내 판매 트림은 5680만 원대의 수프림(Supreme)과 6380만 원대의 이그제큐티브(Executive) 등 2종류다.

지난 4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과감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통한 뛰어난 주행성능과 환경성능이 기대돼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하이브리드 차량인 'NX300h'에는 2.5L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렉서스의 고급 SUV인 RX에 탑재된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 E-포가 기본 장착돼 출시돼 눈길, 빙판길, 코너링 등의 상황에 맞춰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 조종 안정성을 구현했다.

또한,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용 모터의 토크를 세밀히 제어하고 차체 요동을 억제하는 스프링 하중 감쇄 제어시스템을 추가했다.

후진 시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 후면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경고시스템, 차선변경시 안전성을 높이는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을 제공해 안정성을 높혔다.

내부는 최초의 첨단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컨과 케이블 연결없이 휴대용 기기를 올려놓는 무선 휴대전화 충전시스템 등 IT시스템을 접목해 편의성을 높히고, 오목한 구조로 만들어진 앞좌석과 뒷좌석에 넉넉한 무릎 공간을 제공해 소형 SUV로서 놓칠 수 있는 공간성도 확보했다.

특히,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접이식 뒷좌석에는 세계 최초로 파워폴딩(이그제큐디브 모델 한정) 기능을 집어넣어 시트 좌우, 운전석, 트렁크에 달린 버튼만 누르면 뒷좌석을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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