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방탄소년단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을 직접 찾아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국의 웸블리 공연장 앞에는 방탄소년단을 찾아온 전 세계 각국의 팬들로 가득 차 있었다. 폴란드에서 왔다는 한 팬은 "꿈이 이루어져서 할 말을 잃었다. BTS를 보게 된다니 너무 행복하다"며 황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이 출연해 방탄소년단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한 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은 유명한 팝스타들도 오르고 싶어 할 만큼 굉장한 무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의 개인적인 성취도 크지만 케이팝에도 한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금 방탄소년단이 쌓아가는 업적 하나하나가 역사라고 할 정도로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그 길을 따라서 한류 전체가 움직일 수 있는 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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