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형 교육 중심의 창의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노력 협약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전남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1일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현장실무형 교육에 관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공고 박주정 교장을 비롯한 교원 4명,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일성 지사장 외 6명의 직원이 참석해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협약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앞으로 교육과정과 교재를 공동개발하고, 학생의 산업체 현장교육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의 생산과 공급설비를 예방 점검하고, 정비와 기술용역을 수행하여 안정된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투자기관이다. 본사 이하 14개의 지사가 있으며, 이번 MOU는 광주전남지사와 체결하였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 한일성 지사장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기업으로서의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주요 사업과 역할을 파악하고,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설비에 대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공업고등학교 박주정 교장은 "전남공고 학생들이 현장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함께 육성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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