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신상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연계해 최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주택화재 이재민 임시거주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상담활동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11가구 40여 명의 이재민의 심리안정을 위해 진행됐으며, 재난심리지원은 화재로 인한 이재민의 스트레스 정도를 검사하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한편, 재난 발생 후 이재민을 비롯한 재난경험자는 누구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상훈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다행히 대부분 건강하신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며 “이번 1차 상담을 통해 추가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2차, 3차 상담을 추후 진행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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