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내외뉴스통신] 송인하 기자 = 경기도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판소일앤소사이어티에서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6개 기관과 공정무역 면생리대 생산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장영민 ㈜지앤이헬스케어 대표, 이미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박란 동아TV 대표, 여성환경연대 김민지 활동가와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원미정 의원,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등 주요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를 포함한 7개 기관은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제조 및 출시 ▲제품 개발 및 판로 지원 ▲교육 및 캠페인 통한 공공 인식개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정무역 유기농 면생리대 개발 및 캠페인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생산된 면생리대는 내수시장에 판매,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고 대북관계에 따라 대북협력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많은 기관들과 동참을 통해 여성 권리를 보장하고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공정무역 사업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의 주력 사업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10월 제품이 본격 출시되면 더욱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함께해준 기관 대표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생산을 담당하게 된 ㈜지앤이헬스케어 장영민 대표는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와 좋은 제품을 생산할 기회를 동시에 주셔서 너무 영광스럽다. 아이들과 여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생리대 공정무역 면화의 공급을 담당하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이미영 대표는 "여러 기관의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설렌다”며 "경기도형 공정무역은 세계빈곤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공정무역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결합하고 확장하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바를 시사했다.

또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원미정 의원과 서남권 소통협치국장은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만드는 공정무역 사업에 경기도주식회사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품 개발부터 판로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inha0928@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89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