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요셉 기자=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수입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9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메시가 최근 1년 사이에 1억2,700만달러(약 1,500억 원)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고 2위, 3위는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1억90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네이마르도 1억5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메시는 올해 처음 1위에 올랐다. 최고 수입을 경신한 스타중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19년 사이에 12차례나 최고 수입을 기록했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가 네 번, 호날두가 두 번씩 1위를 차지했다.

4위, 5위는 권투 선수 카넬로 알바레즈(멕시코)가 9,400만달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9,340만달러다.

반면 여자 선수는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2,920만달러로 63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적의 선수 중에선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3,730만달러를 벌어 3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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