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주관, 금오산 주변 무료 와이파이 구축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광객의 관광 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및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구미시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업자와 6월 말에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에서 11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와이파이를 구축하며, 사업비는 총 1억 3,400만원으로 추진한다.

사업비 구성은 국비 1,608만원(12%), 도비 1,876만원(14%), 시비 4,556만원(34%), 통신사업자 5,360만원(40%)으로 금오산 야영장, 금오산 올레길, 원스푸드 특화거리, 형곡전망대 등 금오산 주변 관광지 6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완료되면 금오산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및 SNS 이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무료와이파이 구축이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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