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확산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가평과 양평, 남양주 소리소 등은 대표적인 서울 근교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평과 양평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주말 교통체증을 겪을 수 있는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한결 수월한 도로상황과 세종대왕릉, 신륵사,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는 경기도 여주가 1박2일 데이트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 실 평수 3만 평에 주차 보유를 400대 까지 늘린 ‘숲을 그리다’가 커피숍만 이용해도 사우나 수영장 족구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주말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체 측은 대부분 관광지 커피숍이 비싸고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커피전문 기업 리앙빈과 함께 5,000원의 커피 한잔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제공하고 모든 시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존 펜션에 35평의 펜션을 2개를 추가 오픈하면서 가족 또는 회사 워크숍으로 이용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숲을그리다 관계자는 “경기도 여주는 고속도로 체계가 좋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성수기를 앞두고 펜션 매진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한편, 숲을 그리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종대왕릉, 신륵사 및 펜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리고 있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14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