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 더불어민주당 제천 제2선거구)는 13일, 제373회 정례회 제1차 위원회를 열어 공보관·감사관·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의결했다.

전원표 위원장은 감사관 결산안 심사에서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과 관련해, 원거리 참석 도민 감사관에게 적정한 실비를 지원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허창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 제4선거구)은 감사관 결산안 심사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가 된 공직자들의 지방세 체납에 대한 조사와 향후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연철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제9선거구)은 공보관 결산안 심사에서 전반적인 도정 홍보성과를 확인하고, “연례 반복적인 예산편성 및 경직적인 예산 집행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 제1선거구)은 문화체육관광국 결산안 심사에서 과다 불용액을 지적하며, 사업량 변동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절감된 예산을 반영한 차년도 예산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전국소년체전 준비운영 사업과 관련해, 통신회선과 인터넷 사용료 등이 적절한 산출근거를 통해 예산을 편성한 것인지 불용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과다책정을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옥규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저소득층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과 관련해 계획보다 월등한 실적 결과를 확인하고, “양적 달성뿐만 아니라 수혜대상 만족도 증진 등 실질적인 정책효과가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3개 소관부서 결산안을 비롯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고, 14일에는 자치연수원과 행정국 소관 2018 회계연도 결산안과 4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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