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남구보건소장 박혜경)는 주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운동교실 2개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8월 혹서기는 제외) 운영한다.

센터 내 운동처방사가 남구민 중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방법은 원하는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되며, 지금까지 약 30여명의 주민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상시 참여하고 있다.

『고혈압 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시간동안 운영되며, 맨손 또는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순환운동으로 혈압조절을 위한 운동으로 구성했다.

『당뇨병 운동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시간동안 운영되며, 전신코어 운동 등의 근력강화 운동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혈당관리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남구주민을 대상으로 고․당센터의 원스톱건강체크 서비스와 연계하여 자가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금연상담 등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혜경 보건소장은“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활동을 통해 무거 삼호권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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