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베트남 배우 응옥찐이 자국 정부의 법적 처벌 위기에 놓인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7일(현지시각) 베트남 주요 매체들은 지난달 응옥찐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과도한 노출을 했다며 현행법을 통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또한 응우옌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6월 5일 "현행 법을 통해 이러한 행동을 제재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태런스 멜락 감독의 영화 '어 히든 라이프(A Hidden Life-Une Vie Cachee)' 스크린 행사에 참석한 응옥찐은 검은색의 홀터넥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이 드레스는 등과 가슴 부분이 드러나 수영복을 연상케 했으며 특히 엉덩이가 다 보일 정도의 파격적인 드레스로 좌중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으면 벌금형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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