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 스마트 헬스케어 VR 기반 구축 사업단(단장 안택원 교수)이 13일 대학 둔산캠퍼스에서 메디컬아이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체 3D 모델 라이브러리 구축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VR사업단 안요찬 부단장과 메디컬아이피의 박상준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체 3D 모델 라이브러리 구축 개발 ▲VR을 이용한 의료분야 신규 사업 모델 개발 ▲콘텐츠 보급을 위한 마케팅 등이다.

양 기관은 국내 및 국외의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메디컬아이피의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인체 장기를 가상현실(VR) 기술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안요찬 부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선진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디컬아이피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Bio-IT 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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