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개최 대상 지역을 올해는 상주시, 의성군, 울진군, 영덕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7년부터 지난해까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울릉군을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 내 6개 지자체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원거리에 위치하고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많아 국유재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설명회 개최 대상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는 △국유재산 매입 및 대부 절차 △온비드 내 국유재산 정보 공개 △대부재산 불법 전대 금지 △무단점유자에 대한 자진신고 접수 등 국유재산 관련 제도안내와 현장 민원 청취 후 해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확대 실시와 관련하여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4일 상주시 공성면 등 7월 말까지 상주시 주요 읍․면 지역과 울진군과 영덕군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11일은 상주시 함창읍, 의성군 안계면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반부패․청렴 실천 및 준수를 위한 홍보 배너를 상담․접수창구에 설치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준수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며 홍보용 청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캠코 型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임년묵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지역을 확대함으로써 그동안 국유재산 이용에 불편을 겪던 원거리 지역주민들 애로사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국민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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