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형 매장에서 유통되는 채소류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에 대한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추, 청경채, 아욱 등 시중 유통 채소류 20건에 대해 260여 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모든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채소류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개별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김경태 대구시 보건 연구부장은 “여름철이라 농산물에 각종 병충해의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잔류농약 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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