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타이거너트의 효능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얼룩덜룩한 모양이 꼭 호랑이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 타이거너트는 건강 식품으로서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타이거너트는 견과류가 아니라, 덩이 줄기 과에 속하는 식물의 덩이뿌리다. 견과류가 아닌데도 너트라고 불리는 건 견과류와 비슷한 특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긴 모양도 견과류와 비슷하고, 맛도 견과류처럼 달고 고소하다.

타이거너트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있고,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칼륨을 비롯한 체내 흡수율이 저조한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사과의 8배, 또 고구마의 3배 더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돼있어서 체중 감량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네다섯 알씩 나누어 하루 열 개 이내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두유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어, 두유에 갈아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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