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일에 충주시가 앞장서겠습니다”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신승철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2018년 1월 10일 보직되어 1년 6개월 근무기간 동안 충주시 노인 및 장애인 업무를 총괄하여 관련단체 등과 원활한 업무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분야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도 적극추진하고 있는 실무과장인 신승철 과장을 만나본다.

▲노인장애인과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해 있고 충주시 또한 1~2년 지나면 초고령화 도시에 진입하게 됩니다.

충주시 현재 노인38,897명(인구대비18.48%) 장애인 13,419명(인구대비6.3%), 사회복지시설 80개소, 장사시설 17개시설, 경로당542개소 등 17명의 노인장애인과 직원으로 충주시 예산에 13,7%, 1,531억원을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불황 등 불안정한 생활을 돕기 위하여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복지관, 20개 복지시설, 장애인단체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충주시를 만드는데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부서입니다.

▲고령화사회에 노인정책 방향에 대하여?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국민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기에 이를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노인의 4고가 더 가중될 것이라 봅니다.

노인4고(빈곤, 질병, 무위, 고독)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인여가프로그램과 일자리를 현재보다 더 늘려 어르신 참여를 통한 소득증가로 질병도 감소하고 고독감도 줄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의 자세와 마음가짐은 무엇입니까?

사회복지사는 관심과 경청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사회복지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민의 사회적 욕구나 불만을 받아주고 어려움을 풀어주어 사회적응 및 사회활동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사회복지사이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이 해야만 클라이언트의 행복한 삶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충주시의 사회복지 방향은?

충주시는 도농복합형 도시로 인구가 비슷한 자치단체와 비교하여 노인인구가 많아 곧 초고령화 도시에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18. 6. 6에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충주시의 핵심은 급속한 고령화에 맞게 어르신, 장애인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정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입니다.

노인 및 장애인의 일자리마련으로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 재가복지시설 등 여가시설을 지금보다 더 늘려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일에 충주시가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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