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먹거리·신성장동력 창출, 군민행복시대 앞당겨

[영암=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정 최고 핵심분야로 추진하고 있는 新4대핵심발전 전략산업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그동안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민선6기 눈부신 성과를 거둔 4대핵심전략산업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한층 발전시켜 新산업으로 중단 없이 추진하기 위해 39개 사업을 확정하고 2270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4대핵심산업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IT와BT를 결합한 생명산업 ▲체류형 콘텐츠 집적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신성장동력 창출과 SKY관광을 선점하는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자동차산업 메카와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자동차튜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생명산업 분야에서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국비 250억원)이 8월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고, 유기농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1,600㏊) 유기농 재배면적, 무화과산업특구(15개사업, 28억원)가 2018년 우수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농업 클로렐라농법 실증시험(11작목, 7㏊)에 착수하여 고소득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활성화 통해 최첨단 농업육성, 아시아종묘와 함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무화과․옥수수 신품종 실증시험에도 착수했다.

특히, 지난 5월 CY그룹(전국 최대규모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유통매장 보유)과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매력한우․달마지쌀골드․무화과․대봉감․멜론․영암배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사업소를 지난 2월 개소, 밭작물(고구마․콩․알타리무우 등) 수확기 및 파종기 등 24종 13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 생산 확대(연간 120톤), 미암서울농장 조성을 위해 폐교부지를 철거하고 올 12월 개장을 목표로 착실하게 추진 중이다.

우수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강화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10회) 운영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하여 창업교육(21명)과 시제품 품질검사, 로고․포장디자인 개발, 로컬푸드 인증을 위해 잔류농약 320성분, 1,000건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분야에는 5년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가 역대 최다인 100만명이 방문하는 대성공을 이뤘으며,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도갑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홍예교 설치와 도갑사 옛길복원에 착수했으며, 기찬랜드에서 마애여래좌상과 용암사를 연결하는 월출산 명사탐방로(6.5㎞) 조성을 위해 기초조사와 탐방로 노선을 확정하고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 사업은 200억원 규모로 기본조사와 타당성 용역비 5억원(국비 2.5억원)을 확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기찬묏길을 경관개선, 전망대 설치, 포토존, 수변공원 등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설날장사 대회와 단오장사 대회에서 한라장사 2회, 씨름리그전에서 장사 3회를 배출했으며, 달마지쌀과 매력한우, 황토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브랜드와 영암군민의 자긍심을 한 것 드높여주고 있다.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182개팀, 3,700여명, 전남 도단위 1,000개팀 2,000여명, 전지훈련 29개팀 661여명을 유치하여 우수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140억원)을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실시설계 용역 시행 예정이며, 인조잔디 야구장(9억원)과 족구장(11억원)을 설치하여 시설 개선과 양질의 체육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분야에서는 작년 10월 완공된 경비행기 이착률장(800M)에서 본격적으로 파일럿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경운대학교 Flying Center(비행교육원) 개소식을 가지고 학생과 교관 40명이 입주했으며, 2020년부터는 146명이 입주 예정으로 영암읍 소재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드론·경비행기 조정교육 훈련·정비·제조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이 신한에어 항공사 인근 미암면 신포리 일원(5만평)에 시행중에 있다.

드론 제조기업 및 전문교육원 유치에 중점을 두고 ㈜에어컴 부설 영암 무인 비행장치 교육원을 개원하여 지금까지 747명이 교육 수료하고 64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농업·교육용 드론을 주문 생산방식으로 120대 판매했다.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시범육성(30㏊, 영암․신북)을 위해 1억원을 투입 항공방제를 실시했으며, 벼 항공직파 재배단지 시범단지(30㏊, 시종․서호)를 조성하고 2020년 드론 사업으로 국비 3억원을 신청하는 등 농업에 드론을 활용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앞으로 항공산업을 우리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피드백과 드론 항공산업 관련 동향 및 전문가 자문을 위해 신성장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튜닝산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2,606억원을 투입하여 국제공인 F1서킷과 대불국가산단 등 강점을 활용하여 자동차부품․튜닝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제자동차 제조기업 모헤닉게라지스 社(연면적 11,237㎡) 준공과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개발 사업(513억원),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418억원),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100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형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335억원)으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사업 국비 40억원이 확보되어 기술개발 8개과제와 4개분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400억원)으로 기술개발, 영세기업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2020년부터는 튜닝부품 품질 안정화 및 소비자 인식개선사업(100억원),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력 양성사업(90억원), 미래형 자동차 공용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450억원), 미래형 자동차 실증 및 보급 확산사업(200억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미래 먹거리산업인 4대 핵심전략산업은 시대적 과제인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며 “민선6기는 토대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고 민선7기에는 화려하게 꽃피워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1차산업과 2차산업, 3차산업이 고루 발전하는 풍요의 고장 일등영암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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