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영남루 밀양요가 무대에 기차 여행객 초대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밀양요가 시책 추진에 민관이 함께 양팔을 걷어 올렸다.

 밀양시가 추진하는 요가와 관련한 일련의 활동에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밀양문화관광연구소, 용궁사, ktx진영역, 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가 힘을 합친다.

 밀양시가 올해 새롭게 발굴해 추진하는 밀양요가 시책에는 템플스테이와 함께 하는 요가 니드라,자연 속의 밀양요가 ,축제 속의 밀양요가,인도를 밀양 속으로 ,밀양요가 콘서트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 ,밀양요가, 그 불을 밝히다! 등이 있다.

 차근차근 시책을 추진하는 중에 지난 16일에는 전국의 기차여행객 120명을 처음으로 밀양요가 여행에 초대했다.

 ‘제1회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는 밀양의 삼색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영남루에서 밀양요가 체험을 시작으로 용궁사 아리랑부채 만들기와 절밥, 밀양향교에서는 점필재 아리랑, 아리랑동동(同動) 등 다양한 아리랑 공연을 선사하며 손님맞이에 바빴다.

 이날 초대에는 기차 여행객을 환영하는 밀양의 사진작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밀양의 멋과 맛을 즐겼다.

 밀양시는 밀양요가 여행에 응한 참여자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남루에서 밀양요가 체험을 함께 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 하루 밀양의 멋과 맛을 만끽하기에는 짧다.”라며 “아름다운 곳곳에서 밀양요가 무대를 자주 열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라며 계획을 알렸다.

 한편, 밀양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역 광장에서 UN이 지정한 2019 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민관이 협력해 ‘밀양요가, 그 불을 밝히다!’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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