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7월 말까지 가축매몰지를 집중 점검한다.

금강환경청은 점검결과 관리가 미흡한 곳에 대해 즉시 지자체에 통보해 신속히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금강청 관내에 2011~2018년에 발생한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살처분된 가축이 묻힌 매몰지 190곳(약 470만마리)이 있다.

매몰은 밀폐형 플라스틱 통에 사체를 담아 땅에 묻는 방식을 택한 171곳과 비닐을 깔고 사체를 매립한 19개소곳 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인해 집중 호우 시 유실되거나 침출수가 유출되어 악취 발생의 우려도 크다.

 

ki005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43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