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자문단 전문가 20명위촉…교수‧건축사‧기술용역사 등 인적풀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를 통한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SOC 자문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생활SOC 자문단 위촉 및 1차 회의가 열렸다.

생활SOC 자문단은 일반 분과와 문화‧건강 분과, 의료‧복지 분과, 육아‧교육 분과, 생활‧안전 분과 등 총 5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분과별 자문위원은 2~6명 사이로 총 20명이다.

교수와 예술인, 사회복지사, 변호사, 기술용역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대거 포진해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장 출신 주민과 자영업자도 자문위원 명단에 포함됐다.

남구 관계자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이 관내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민간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사업 수요도 발굴해야 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생활SOC 자문단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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