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옥천군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학부모와 학생들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달빛축제는 제6회 이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악기들로 주민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또, 저녁 식사는 가족과 함께 띠앗별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행복한 가정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느끼는 특별한 한 끼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환경보호와 환경사랑을 주제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쓰레기를 줄이며 생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저녁 식사 후, 본격적으로 화합의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천문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별을 보면서 자연을 느끼며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달빛축제의 마지막으로 진행된 달빛 캠핑은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체 및 가족과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감성 능력 및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전환 교장은 “학생들과 1박 2일 동안 고민도 들어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한 발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번 달빛 축제를 통해 이원 가족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소통하는 시간과 공간의 장이 마련돼 참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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