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20여 일에 걸친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 개최로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5월 23일 대전과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대구경북, 광주전라, 부산경남, 제주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매장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스킨십 강화에 나섰으며 지난 11일 강원지역을 마지막으로 전국 가맹점 간담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여를 되돌아보고 회사의 현재상황과 향후발전 방향 및 비전 등을 설명하고 가맹점과 소통하기 위해 임금옥 bhc치킨 대표가 모든 간담회 현장에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금옥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힘들었던 지난 1년 동안 본사의 투명성을 믿고 지켜봐 준 가맹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가맹점과 본사는 과거의 일에 얽매이지 않고 치킨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36% 독보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지속적이고 더욱 더 고성장하는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제2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 할 것에 공감하며 각오를 다졌다.

임 대표는 “진정한 상생은 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전 재산을 투자한 가맹점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본사는 투명하고 원칙에 입각한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신뢰 높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임금옥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했다.

본사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와 홍보마케팅의 역할을 다하며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 QCS, 영업시간 등 영업 규칙을 준수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 그야말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임 대표는 고객 서비스에 대해 “서비스 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다. 고객이 없다면 우리의 존재 가치가 없는 것과 같은 것으로 지금까지의 맛과 서비스로 얻은 고객의 신뢰를 더욱더 높여 충성고객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들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최고 기록 경신과 두 자릿수 매출 신장 등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상생과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bhc치킨을 1위 기업으로 키워 가맹점들이 자부심과 이익을 많이 내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과의 상생에 대해 각오를 다진 가운데 가맹점 사업주의 응원과 격려도 잇따랐다. 간담회의 첫 시작인 서울 지역의 한 가맹점 사업주는 “최근 치킨업계뿐만 아니라 외식업이 전반적으로 심각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매출이 오르는 독보적인 성장으로 장사할 맛이 난다. 본사의 운영 규칙 준수가 매출 증대라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본사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광주 지역의 한 가맹점 사업주는 “고객 최우선 주의는 프랜차이즈 특히 서비스의 기본으로 그동안 하고 있던 서비스보다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 해야겠다”라며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bhc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대구경북 지역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가맹점 사업주는 “더 굳건한 결속력으로 본부와 가맹점이 혼연일체가 되어 1등 치킨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bhc치킨은 가맹점 매출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의 지난 1분기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하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내내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결과를 낳았다. 또한 bhc치킨은 1분기에 이어 지난 4월에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5월에도 전년 대비 40% 증가하여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연속 5개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갔다.

bhc치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 공감하며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던 것으로 평가하고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본사와 가맹점과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소통 강화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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