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가수 방미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미가 출연해 200억 부동산 부자가 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미는 “누구에게 의지해서 돈 10원 받아 본 적 없다. 근검절약하면서 모은 돈으로 재테크 시작하면서, 많은 돈을 모으는 데 일조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방미는 1978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가수로 전향해 1980년 ‘날 보러와요’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90년대 말 홀연히 한국을 떠났다. 이후 방미는 뉴욕에서 10년간 거주하며 쥬얼리 사업가로 성공했다.

현재는 LA에서 부동산 투자자로 살고 있다는 방미는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지 않는다. 몇 년 동안 지역을 살펴본 뒤 부동산을 구매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미는 “투자할 때 첫 번째로 교통과 입지, 두 번째 관리, 세 번째는 전망을 본다. 전망으로 1억 가까이 차이가 난다”라며 “직접 발품 팔아 동네의 분위기, 주민들의 성향까지 파악한다. 동네를 공부하러 다닌다”라고 투자 비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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