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김슬아 대표가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서는 첫 번째 손님으로 성공한 스타트업 마켓컬리 CEO 김슬아 대표를 초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슬아 대표는 전지현을 CF 모델로 쓴 이유에 대해 "어떤 분을 모시고 해도 이분이 우리 서비스를 쓰지 않으면, 본인이 좋지도 않은 걸 홍보하는 격 아니냐. 어쩌다가 전지현 씨가 저희 서비스를 많이 쓰신다는 걸 알게 됐다. 마케팅 직원의 지인의 지인이 지현 씨였다. 텃밭에 관심이 많을 정도로 건강식 애호가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처음에 이분이 광고에 나오고 나서 사이트 동시접속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됐다. 저희 엔지니어들이 고생 많이 했다. 갑자기 몰리니까 서버가 다운되면 안 되니까 돌아가면서 늦게까지 작업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슬아 대표는 "소문난 미식가"라는 말에 "미식가는 모르겠고 대식은 맞다.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슬아 대표는 "맛있는 걸 오래 먹고 싶으니까 건강하게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어떻게 편하게 먹어볼까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덕업일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연결시킨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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