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LS전선이 쿠웨이트 신도시 전력망사업을 수주했다. 사업규모는 1125억 규모다.

LS전선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해당 계약을 체결했고, 첫번째 신도시인 알 무틀라의 송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신도시 알 무틀라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서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에 조성된다. 규모는 분당시의 약 1.5배 정도로 알려졌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중동이 저유가로 대형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고, 각국의 자국 기업 우대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쿠웨이트는 신도시 개발·인프라 확대 등으로 송전망 투자가 수조원대로 예상되기 때문에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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