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표지판‧신호등 가리는 나무도 일제 전지작업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강풍과 비를 동반한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 위험이 따르는 고사목과 원활한 교통 소통 흐름에 장애를 주고 있는 수목을 일제 정비한다.

남구는 18일 “관내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 가운데 태풍시 쓰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고사목을 제거하고, 교통 신호등과 표지판을 가리고 있는 가로수에 대한 전지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목 정비작업은 관내 대남대로를 비롯해 독립로, 군분로 등 15곳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구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최대한 정비작업을 서둘러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우기철이 찾아오긴 전에 해당 작업이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사목 제거 및 전지작업으로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이 따르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ski70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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