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이지만)는 대구 소방의 정체성, 미래지향 가치·비전을 상징하기 위해 대구시민과 함께 제작한 '대구 소방 엠블럼(상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대구소방엠블럼 제작 공모전」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대구시민이 동참하여 최적의 엠블럼을 선정한 바 있다.

구글, 삼성, 애플, 유네스코(UNESCO)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 단체 또는 스포츠구단들은 자기들만의 상징적인 엠블럼을 가지고 있다. 엠블럼이 구성원들의 소속감·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그 영향으로 조직·단체가 발전하고 성과가 창출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직원의 소속감,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대구소방역사와 미래의 각오가 담긴 상징(엠블럼)을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전 소방차량에 엠블럼을 부착하고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구급활동 등 현장 출동 시 노출될 수 있도록 하고, 부착된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시민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패치(Patch)나 배지(Badge)를 제작하여 복제에 착용, 각종 국내·외 행사 개최 또는 참여 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 대구소방엠블럼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깊은 친근함과 신뢰감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엠블럼 소개’에서 제작 동기, 디자인 가이드라인,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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