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부천시 오정보건센터는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스태킹이란 규칙에 따라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소근육 발달과 치매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오정보건센터 스포츠스태킹 교실은 독거어르신 40여 명을 모집해 상반기와 하반기 12회씩, 총 24회로 운영된다. 지난 5월 7일부터 오정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스태킹 교실에 참여한 김ㅇㅇ 어르신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스포츠스태킹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며, “재밌는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사귄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스포츠스태킹은 치매예방은 물론 독거어르신의 칩거생활을 예방하고 사회활동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스포츠스태킹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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