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이혜진 기자 = 오티콘보청기 인천부평센터, 안산시화센터와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달 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8채널 프리미엄 오픈 보청기인 오픈(Opn)3 양이 구입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오픈(Opn)2로 제공하며, 1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오픈(Opn1, Opn2, Opn3) 시리즈 100대에 한해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픈 48채널 프리미엄 급 보청기 양이 구입시에는 TV 어뎁터나 무선 리모콘을 증정한다. 신제품인 오픈S 시리즈와 일체형 충전용 보청기인 오픈S-R 등 신제품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방습통 및 보청기 청소도구를 증정한다.

연중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무상 후원을 통해서는 정부 보조금 131만원으로 보청기 한쪽 구입시, 반대편 한쪽을 동일 고급사양의 보청기로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는 국가유공자, 참전용사를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증장애인(1급~3급) 및 90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다.

최근 신규 출시된 오픈(Opn) S 보청기는 오티콘 기술로 자체 개발된 ‘뷔록스(Velox) S 칩셋’ 플랫폼을 기반으로 뇌에 30% 더 많은 말소리 단서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오픈(Opn) 보청기 대비 말소리 이해력은 15% 향상되었고, 대화를 기억하는 능력 또한 10% 향상되었다. 말소리 이해력과 대화 기억 능력이 향상됨으로써 사용자는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두뇌가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브레인 히어링’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S시리즈의 일체형 충전용 보청기인 오픈S-R은 3시간 완충 후 하루 종일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1시간의 충전만으로 50%까지 충전되기 때문에 일과 시간 동안은 지장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손떨림 증상으로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것이 불편한 분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철규(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 대표 원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성난청 인구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성난청은 스스로 자각하기가 어려워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행사뿐만 아니라, 연중 행사로 진행되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성난청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본 센터들에서는 인천, 부천, 부평, 김포, 안산, 시흥, 시화, 안양, 군포, 의왕, 수원, 화성, 용인 등 지역복지관 및 경로당과 연계하여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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