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부채 없는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총력

[문경=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시행중인 농지은행사업 중 농가부채해결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 후, 해당 농지를 장기 재임대 방식으로 환매자금이 마련될 경우 환매권을 부여해 주는 제도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까지 문경지역 9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약 140억원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인 2019년에는 16억원의 경영회생지원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까지 8억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농가부채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관 농지은행부장은 "경영회생지원사업의 경우 농지매도를 꺼리는 농업인에게 환매권을 부여해 환매기간 내에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며 "농지로 인한 부채로 어려운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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