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열애를 고백한 가운데 그의 연인이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고 알려져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서 곽정은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일과 관련해 마주하게 됐고 함께 차를 마시게 됐다"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금요일에 만났었는데 주말에는 서로 연락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자 친구가 월요일 '맥주 회동 언제 하러 갈 거냐'는 연락을 보내왔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방송 사전녹화 인터뷰에서도 "결혼을 한다면 지금 만나는 사람과 하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어 "보통 당장 즐겁게 연애를 할지라도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날에 대한 방향과 가치관이 너무 다르면 그 사람과의 미래가 어렵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 사람과는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한 생각이 정말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4, 5년 전에 그 사람의 글을 읽었었는데 그 글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이며 남자친구와 글을 쓰는 작가임을 암시했다. 

곽정은의 거침없는 열애 고백으로 방송 직후 그의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고, 한 매체는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다니엘 튜더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 곽정은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니엘 튜더는 1978년 생으로 곽정은 보다 네 살 어린 나이다. 그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으며 맨체스터 대학원 MBA를 밟은 엘리트다. 

또한 그는 곽정은이 언급한 대로 작가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 자본주의 공화국' 등 한국 관련한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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