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5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지만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보합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20일 '2019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로 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으로 공산품의 가격이 0.2% 상승했지만, 농산물 가격이 -2.3% 하락하면서 유가 상승 여파가 미미해졌다.

공산품을 항목별로 보면 석탄과 석유 제품이 전월 대비 1.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던 생산자물가는 5월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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