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의 인식변화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서울=내외뉴스통신] 백종수 기자 = 부동산 정책은 많은 변화를 거쳐 왔고 현재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정책이 생기기도 하고 기존의 정책이 보완되기도 하고, 과거에 실시했다가 중단했던 것이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정부 정책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흐름도 당연히 변화한다. 과거의 정책과 시장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평소 과거의 정책과 그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2000년 이후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제 정책을 편 것은 노무현 정부고, 가장 완화된 정책을 편 것은 이명박 정부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8·2부동산 대책, 2018년 9.13대책을 시작으로 규제 정책을 펴고 있다. 조정 대상 지역 40곳으로 확대,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축소, 1주택자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시 원칙적으로 주택 담보대출 금지 등 강력한 대출 규제와 분양권 전매규제, 신 DTI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단계적 도입하는 등 현재도 진행 중인 각종 부동산 정책들. 과거부터 수없이 변화해온 규제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부동산으로 이익과 손해를 본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도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16여 년간 종사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확한 진단으로 적기적소 투자를 가능케 하는 ㈜매일옥션 부동산그룹(이하 매일옥션) 안해진 대표를 만나 부동산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진정성으로 상담하고 결과로 답하는 경매의 여왕

 

매일옥션은 다년간 실전 경험을 통해 축적된 부동산 경·공매 컨설팅에 관한 전문성으로 고객들의 안전한 부동산 자산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부동산 컨설팅이란 고객의 의뢰를 받아 부동산 임대차 관리, 감정평가, 부동산 투자 및 개발 등 부동산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중 매일옥션은 부동산 경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였다. 그동안 수많은 고객들을 만나며 상담해본 결과 정부정책에 크게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는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분야를 취급하는 것이 다양한 니즈를 갖고 있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 해서 시장에 발을 내딛은 이후 경매에 매진했던 경영방침을 바꿔 지난 2018년 10월 ㈜매일옥션 부동산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조금 더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 경매를 포함해 부동산 컨설팅과 자산관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해진 대표는 매일옥션 부동산그룹 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해 보다 많은 정보와 콘텐츠 제공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최근 youtube에 ‘복마마’ 채널을 개설해 고객들에게 단순한 부동산 정보 뿐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경매입찰장에 방문해 경매 입찰 과정과 입찰 진행절차를 영상으로 보여주거나 자동차 경매 등 평소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던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편집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경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는데 일조하고자 하는 안 대표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그녀가 이토록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원동력은 투자를 하고자 상담 받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해당 물건의 조건이 합당한지에 대한 조언과 완벽한 권리분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기인한다. 만약 조건이 맞더라도 다시 한 번 되짚어 고객을 가족처럼 케어하며 조사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 고객의 선택에 힘을 실어주며 경매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소자본으로 투자 가능한 유치권 투자의 매력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실패 없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점이 매일옥션의 가진 가장 큰 강점이다.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로 그 분야에 관심이 있어야 하듯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 경매나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만큼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을 케어 할 수 있는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부동산컨설팅, 경매, 자산관리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상품개발, 부동산 상품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데 유치권은 그 카테고리 중 하나다. 안 대표는 “내 이름으로 집을 사고 싶으나 불가능한 이들이 많다. 부동산 정책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선뜻 투자하기도 어렵다. 이미 집을 갖고 있다면 분양도 안 되고 세금도 두 배로 늘어나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유하고 있는 유동자산이 부족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하며 특수물건 유치권투자 상품개발의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오후 3시에 두 시간씩 송파구 법원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유치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직업전문학교, 중앙it직업학전문학교, 세종법학원, 윌비스경찰학원 외 다수의 대학교 및 교육원에서 강의 하고 있는 박병훈 교수가 경매에 있어서 특수물건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개념과 개론을 강의하고, 실무 16년 경력의 안해진 대표는 실제 사례들을 예로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에게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은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경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해도가 올라가고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하다” 고 말하며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이 이윤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확실해 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는 추세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와의 상담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부동산 침체기다 보니 구매를 망설이며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인데,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부동산의 유동은 항상 있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긴 하지만 내려갈 때는 적게 올라갈 때는 단기간에 크게 올라가는 형태로 전체적으로 올라간다고 봐야한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사야할 때와 구매할 때를 정확하게 파악해야한다. 사야하는데 어떻게 사야하는 가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지식의 전달,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있는 이유다.”라며 투자 전 전문가와의 상담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최근 지가상승이 커지면서 토지를 사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대한 전문상담이 필요성이 더욱 대두된다. 부동산 투자는 단위가 크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금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전문가에게 정확한 상담을 통한 진행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고객에게 경매 매물의 가치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부동산 경매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안 대표는 “매일옥션을 더욱 성장시킴과 동시에 부동산 경매 업계에 대한 진정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생각이다. 부동산으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오랜 기간 함께하며 멘토로서 그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진정성과 정공법을 중요시 하는 매일옥션의 비전이 예비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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