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이문호 전 버닝썬 대표가 핫이슈에 등극했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문호' 전 버닝썬 대표가 오른 가운데 전날인 20일 이문호 전 대표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이 대표는 법정에서 불구속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말기암 투병 중인 부친을 곁에서 보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또한 자신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문호 대표는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의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포함한 마약류를 10여차례 투약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마약 양성 반응에 대해서도 처방받으면 먹을 수 있는 수면제 성분이 나왔을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문호 대표의 변호인은 "이 대표에게 마약을 건네줬다고 지목된 이들과 마약을 나눌 정도의 친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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