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자리센터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일자리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존 PC버전의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와 통합관리 체계 개발 △안드로이드 앱(APP) 개발 △아이폰, 윈도우모바일 등 기타 OS에 대해서는 웹 서비스 형태 제공 등이다.

특히,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 등 기존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화를 위해 구직자(개인사용자) 뿐 만 아니라 구인자(기업회원)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군은 스마트폰 보유인구 5000만 시대에 걸맞은 행정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구인‧구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앞으로도 구인‧구직난 해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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