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김영옥이 김수미를 견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시즌2에는 방송인 정형돈 김구라 김영옥 장동민 약쿠르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나이 83세 김영옥이 등장하자 출연진 전원은 기립해 그를 반겼다. 그는 앞서 출연했던 후배 김수미를 견제했다. 그는 "나이로 치면 조카다. 12세 동생"이라며 "김수미가 하필 먼저 나와서 갖은 XX을 다 하고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강부자도 나오고 김수미도 나왔다.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가들이 나를 뽑아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섭외했을 것"이라며 긴장감을 덜었다.

이후 김영옥은 장동민과 팀을 이뤄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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