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농구감독 허재가 과거 중국에서의 기자회견 일화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뭉쳐야 뜬다' 시리즈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스포츠의 대가들과 조기축구팀을 결성했다.

이날 정형돈은 허재에 대해 "인터뷰 잘못하면 혼나기 때문에 허재 감독님과는 인터뷰하기가 어렵다"며 과거 허재의 기자회견 일화를 언급했다.

과거 허재는 중국과의 농구 대결이 끝난 뒤 "왜 한국 선수들은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국기를 향해 서지 않았냐"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허재는 당시에 대해 "왜 게임을 졌는지에 대한 인터뷰가 아니라 외적인 이야기를 하니까 짜증이 났다. 한국 농구를 욕되게 하는 것 아니냐"고 기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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