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혜영 씨, 고현주 씨, 김은숙 씨, 이흥선 씨, 장인숙 씨 등 최종 5인 선정

 

[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19 대한민국독서대전 시민기획단’이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독서대전시민기획단’은 지난 10일 독서대전에서 진행될 5개 행사분야의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민기획단에 최종 선정된 5인은 야외놀이분야에 5단계 미션놀이를 제안한 팽혜영 씨, 퀴즈대회분야는 책 읽는 청주 선정도서와 가족단위 이벤트를 제안한 고현주 씨, 시 콘서트분야에는 지역작가들의 시낭송과 공모된 시민연주자가 함께하는 것을 제안한 김은숙 씨, 낭송대회 분야는 ‘말하는 독서 고전낭송대회’라는 제목으로 전달력과 팀웍을 중시하며 팀별 고전을 암송을 제안한 이흥선 씨, 작가강연 구성분야에서는 초청된 작가에 맞게 즉문즉설식‧바자회식 강연‧야외강연 등의 아이디어를 낸 장인숙 씨 이다.

앞으로 시민기획단은 독서대전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매주 회의를 통해 구체화하면서, 독서대전 준비팀과 함께 행사를 구성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보다 현장감 있는 행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축제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가고 싶다.”라고 시민기획단 선정 취지를 전했다.

또한, 2차에 걸친 시민기획단 제안서 심사에 참여했던 홍승표(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장)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즐거운 심사 작업 이었다.”며, “시민기획단의 활동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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